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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한국 스노 보드 현주소(2편)

작성자 이상이(ip:)

작성일 2008-01-05 20:48:50

조회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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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번은 이런 경우도 있었다.

용평 리조트로 필자는 기억을 한다.

형들과 같이 용평 리조트에 처음으로 온 필자는 리프트권이 없어 슬로프(엘로우)를 걸어 다니면서 조그만한 점프대를 만들어 타고 있었어다.

이때 같이 갔었던 선배형이 돈을 주면서 리프트 권을 끈어 오라고 내게 말을 하였었다...

필자는 기쁜 마음으로 매표소에 가서 "리프트권 3장 주세요" 하고 말을 했을때...



매표소 에있던 아가씨가 필자의 모습을 위 아래로 처다 보더니 "보드타세요?" 하고 묻는거였다

나는 단연히 "네" 하고 대답을 하였고, 매표소 아가씨는 나를 처다보면서 하는한마디 가

"보드타는 사람들에게는 리프트권 안파는데요"

세상에 이런일이...그때 당시만해도 스키장에서 보더들은 찬 밥 신세, 그 이상 이였다...



필자가 생각 하기로는 한국 스노우보드계 에서 한사람만 뽑으라면 덕문이(이덕문 프로) 형을 뽑을수 있을 것이다.

덕문이 형과는 옛날 스케이트보드 를 탈을때 부터 친하게 지냈던 형 이였었다.

덕문이 형이 그렇게 좋아하던 스케이트보드 를 접고 스노우보드 쪽으로 가면서

필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상이야 형은 스노우보드 쪽으로 가야할거 같다.. 상이너가 스케이트보드 동생들 잘 이끄러 주길바란다..그리고 상이너는 대학로의 ´히든´이다."

이말을 들었기 때문에 필자는 아직도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덕문이형은 처음 스노우보드를 탔을때부터 필자가 알기론 다른 라이더 들보다 잘탔었던 걸로 알고있다.

보드를 처음 신었을때 부터 초,중급 슬로프를 한번도 안넘어지고 내려왔었으며

점프대(램프)에서 에어를 떠을때는 동작도 컸으며 폼도 깔끔 그자체였었다.

옛날 TV 프로그램중 일요일날 아침 KBS2 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되었던 행운의 스튜디오 라는

방송에 스노우보드가 처음으로 소개가 되었었다.

이때 덕문이 형이랑 같이 TV에 나왔던 한명의 라이더가 있었는데...

이사람이 그때 당시 최고로 잘탔던 라이더 였다.

이름은 테디박(박상진) 외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스케이트 보드(쎄미프로)와

스노우보드를 탔었던 테디형은 한국 에서 탔었던 어떤 라이더들 보다 잘 탔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원메이크에서 540도를 돌릴수 있었던 단 한명의 라이더 였으니 말이다.

1990년도 정도부터 탔어던 분들로는 정서학,이재원,이규호,임성준,이덕문,양재원,권순호,김승묵,이동진,하태양,이기영,정재학,이운식...등 같이 여름에는 대학로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탔었던

형,동생 들 이였다.



현제 우리나라 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다

하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컴퓨터, 인터넷, 이런건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말들이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동호인 모임으로는 하이텔 이라는 스노우보드 모임이 있었으며

그후로 나우누리, 천리안 등 많은 인터넷 동호인들이 생겨난 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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