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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스노보드 의 현주소

작성자 이상이(ip:)

작성일 2008-01-01 20:18:13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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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91년 그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한해 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스케이트보드 를 타고 있었던 필자로써는 눈 이란 천적과도 같은 존재 였기때문에 눈이 온다는 것이 그리 좋지는 않았었다. 한참 스케이트보드 에 빠져 있었던 그때는 겨울만 되면 같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형들이 스키장으로 스노우보드 를 타러 가는 것이 왠지 서운했으며 고가의 스노우보드 장비를 구입한다는 것도 그리 만만치가 않았던 시절 이였다.



필자가 처음으로 스노우보드 를 접한건 1992년으로 기억이 든다.
그때 당시에는 국내 최초로 프리스타일 팀(SIMS 팀)이 형성이 되어 있어 으며 팀 맴버로는 이덕문, 양재원, 김승묵, 이동진, 하태양, 이운식,........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알파인 팀으로는 버튼 팀 이라 불리우는 팀이 있었으며 팀 맴버로 는 김연태, 이용국, 이승주, 조태정, 봉민호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거 같다.

필자가 스노우보드를 처음 탔을때의 느낌은 스케이트보드 와 거이 흡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계속해서 타왔었던 필자 였기에 스노우보드 는 그리 힘든 운동이 아니 였었던 거 같다. 처음 스노우보드를 탈때에는 보드복, 부츠, 장갑 ,고글, 이런 용품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보드복이 없어서 땀복을 입고 탔으며 부츠가 없어 군용 워커를 신고 타기도 했었다.



용품 이야기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 가 생각이 난다.
같이 스노우보드를 타던 선배형이 저 멀리서 정말 이쁜 장갑 그것도 빨간색 장갑을 끼고 우리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였다. 필자는 멀리서 그 장갑을 보고 선배형 한테 달여가 “형 그 장갑 어디에서 샀어요?”
하고 묻는순간 난 뒤로 넘어질 뻔했다.
그 이쁜 빨간 장갑에는 물방울 모양이 3개 그려져 있었으며 그 밑에는 마미손이란 글자가 써 있어던 것이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이가 없었던 일이였던거 같다.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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